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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실서 청천벽력 같은 암 소식..가정의 있어도 없어도 문제
  • AnyNews
    2024.05.13 10:33:54
  • 정기적인 검사가 아니라 응급실에서 암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마이클 게런 병원 응급실 의사는 최근 12시간 동안에만 환자 3명에게 암 진단 소식을 전해야했습니다.  

    가정의가 없었던 한 환자는 너무 아파 응급실을 찾았다가 암이 이미 다른 부위로 번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선고 받았습니다.  

    토론토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응급실 의사도 응급실 과부화로 환자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심지어 대기실이나 복도에서 치료를 받는 실정인데 이런 곳에서 암 진단은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고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응급실 암 진단이 토론토뿐만이 아니라 전국 병원들에서 보고되고 있고, 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점점 더 증가하는 겁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2년에서 2017년에는 암 환자의 26%가 응급실 방문 후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연구진은 캐나다인 5명 중 1명이 가정의가 없어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못하다 보니 이런 일이 늘어난다며 가정의 부족이 주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온주에만 가정의 없는 주민이 230만 여명이고, 2026년이되면 이 수는 440만 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정의가 있어도 전문의 만나는데 너무 오래 기다리고, 영상 진단도 늦어지다보니 아픈 환자들이 응급실에서 가서야 암 진단을 듣게 되기도 합니다.  

    암의 징후나 증상을 보여도 기다려야만 하는 환자들이 초기 진단을 받는 건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오늘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은 또한 인구 노령화로 인해 암 발병과 사망이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암 진단 환자는 23만9천100여 명이고 이 중 8만6천700여 명이 사망했는데 올해는 24만7천100여 명이 암 진단을 받고, 8만8천100여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폐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이 신규 발병 사례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전한 연구진은 하지만 최근들어 간암과 신장암, 두경부암 이외에 흑생종과 비호지킨 림프종 발병률이 증가한다며 이들에 대한 검진율을 높이고 예방을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또 암 진단 경로를 간소화 해 추가 진단 테스트 등 후속 진료에 속도를 내기 위한 지원도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발표에서는 암이 캐나다인 조기 사망의 주 원인이지만 암 진단 후 최대 25년까지 생존한 환자들도 1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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