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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9.23 1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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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8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Park Hyatt Hotel 연회장에서 동포간담회를 열었습니다.5분 동안의 연설에서 캐나다와 한국의 역사를 언급한 윤 대통령은 나날이 발전하는 양국 관계가 동포사회에 큰 기회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정부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한인의 날 선포 등을 들며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양국의 가교가 되어 준 동포 사회에 감사드린다고도 격려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새로운 양국의 60년을 한 단계 더 높은 관계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동포사회도 늘 단합된 모습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건배 제의 후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윤 대통령은 헤드테이블에 동석한 단체장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이 자리에서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은 문화원의 토론토 이전을, 채현주 온타리오한인비즈니스협회 회장은 한국의 위상을 더 올려 줄 것을, 이외에 한국어 교육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어 윤 대통령은 연회장 22개 테이블을 일일히 돌며 초청자들과 인사하고 기념 촬영하기도 했습니다.마지막으로 캐나다한인여성회와 애국지사기념사업회가 애로사항을 전했는데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재외동포청을 만들어 단체 지원, 문화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화 하겠다고 답한 뒤 행사장을 떠났습니다.2014년 9월 이후 8년 만에 170여 명이 초청돼 열린 동포간담회는 이렇게 2시간 여만에 끝이 났습니다.어제 행사는 하지만 동포 초청 간담회임에도 사전에 정해진 단 두 단체만이 애로사항을 전하는데 그쳐 질문이나 자유발언할 시간은 전혀 없었습니다.또 헤드테이블 초청자나 간담회 초정인사가 일부 이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모든 동포들과 이야기를 나누진 못하더라도 조금 여유를 가질 수 있을 텐데도 단체 사진 찍기에 너무 급급했다는 불만도 나왔습니다.한편, 행사가 열리는 호텔 앞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한인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한인들이 모여 동시에 맞불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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