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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일자리 4만여개 감소..고용 시장 둔화세
  • AnyNews
    2022.09.09 10:11:01
  • 캐나다의 고용 시장 호조세가 둔화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4만 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1만 명에서 1만5천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이전 6월과 7월에도 7만 4천여개 일자리가 사라져 석달 동안에만 10만명 이상이 실직했습니다. .  

    지난달엔 공공부문에서 절반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연령별로 보면 15세에서 24세 여성과, 55세에서 64세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이 때문에 실업률은 전월 대비 0.5%p 높은 5.4%를 기록했습니다. 

    일곱달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전문과학기술업 분야에서 취업이 늘었고, 반대로 교육과 건설 분야 등에서 줄었습니다. 

    이 중에서 건설 분야는 금리인상에 주택시장 냉각되면서 신규주택 건설이 취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5년 사이 캐나다에 정착한 이민자의 고용 동향도 조사했습니다. 

    신규 이민자의 실업률은 7.6%로,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캐나다 전국의 실업률 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노동참가율이 아직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악화될 거란 신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 안에 현직장을 그만 둘 계획이라는 응답이 1월에 비해 두배 높은 11.9%에 달했으며, 특히 저소득층에서는 5명 중 1명이 직장을 떠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퇴직자 증가도 문제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퇴직자 수는 일년 전 23만 여명에서 30만 7천여 명에 달해 앞으로 기업들이 전문 인력을 고용하고 유지하는데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급여와 복리후생이 직장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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