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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비 걱정에 은퇴 미루는 장년들..65세 이상 4명 중 1명 일한다
  • AnyNews
    2022.06.23 10:25:20
  • 치솟는 물가와 금리 탓에 장년층 노동자들이 은퇴를 미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거스 리이드에 따르면 55세 이상 응답자 가운데 62%가 저축이나 투자금이 충분치 않아 은퇴를 미루고 있으며, 63%는 당장 쓸 생활비도 부족해 퇴직은 커녕 계속해서 일해야 한다고 걱정했습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도 55세 이상의 캐나다인의 63%가 은퇴를 미룰 계획이라고 응답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부담이었습니다. 

    또 과도한 부채도 은퇴를 지연시키는 주요인이며,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서란 응답도 26%에 달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71%는 은퇴 후 돈이 바닥날 것을 크게 걱정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65세가 넘어도 일을 하는 사례들은 있었는데 과거 10명 중 1명이었다면 지금은 4명 중 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물론 자발적으로 일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은행 잔고와 저축이 줄면서 퇴직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인플레이션 쇼크로 인해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길 기대했던 장년층들이 다시 노동 시장으로 되돌아가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앵거스 조사에서 모든 연령대는 은퇴 후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더 나은 연금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응답자의 66%는 급여가 줄더라도 연금액을 더 늘려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외에 은퇴 자산 중 하나인 주택과 관련해 35세 미만은 집이 있어도 걱정 또 없어도 걱정입니다.   

    18세에서 34세 사이 비주택 소유주의 75%는 높은 금리와 집 값 탓에 내 집 장만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고, 집이 있는 이들도 앞으로 모기지 상환이 큰 부담입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9년 만의 최고치인 7.7%를 기록한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조만간 국내 물가 지수가 8%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다음달 연방중앙은행이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를 시행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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