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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5.26 1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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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민권자는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전자여행허가서(K-ETA)를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그런데 최근 유사 대행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는 사례가 나와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주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동포는 전자여행 허가서 신청을 위해 인터넷 구글 검색창에서 영어로 'South Korea ETA'를 입력하고 가장 먼저 검색되는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사이트에서 제시하는 대로 개인정보 등을 입력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가 아닌 유사 K-ETA 대행 사이트였던 겁니다.이 동포는 대행이라 수수료를 10배 넘게 지불해 금전적인 피해도 입었지만 무엇보다 개인정보 제공을 더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영사관측이 홈페이지에 정부(법무부)가 운영하는 K-ETA 공식 신청 사이트를 게재하고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한국 전자여행허가서 신청 사이트는 k-eta.go.kr로, 특히 뒷부분 go.kr을 꼭 확인할 것을 당국은 덧붙였습니다.(자막) k-eta 신청사이트 : www.k-eta.go.kr전자여행허가서는 한국 국적자가 캐나다에 방문할 때도 필요합니다.한국보다 캐나다가 먼저 도입했는데 이 때도 유사 대행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부모를 대신해 캐나다 전자여행허가서를 신청하던 한 여성은 정부 사이트인줄 알고 접속했지만 수 만원대의 수수료를 요구하자 바로 취소했습니다.캐나다 전자여행허가서 수수료가 7달러란 걸 알고 있었던 덕분입니다.유사 대행 사이트에서는 수수료 명목으로 5만원에서 8만원 정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때문에 캐나다 방문을 준비 중인 가족들에게도 이런 내용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피해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캐나다 전자여행허가서 공식 신청 사이트와 관련해 한국어 내용은 얼TV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자막) 한국어 정보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visit-canada/eta/apply-k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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