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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각주 코로나 백신 여권 도입하나..퀘백주선 반대 시위도
  • News
    2021.08.06 10:18:30
  • 전 세계 각국이 속속 백신 여권 제도를 도입하는 가운데 캐나다에선 퀘백주가 처음으로 백신 여권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어제 퀘백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이 이전처럼 일상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백신 여권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접종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퀘백주 식당협회는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또 다시 문을 닫기 보다 백신여권 도입으로 영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정부도 지지 의사를 밝혔고, 보건 전문가들도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이에 대한 다른 주들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와 알버타주는 일찌기 백신 여권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퀘백주 내에서도 전례 없는 편견이라며 심각한 차별이란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지만 아직 뚜렷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니토바주는 지난 6월부터 접종 증명 카드를 발급해 해외여행 후 귀국한 주민의 자가 격리를 면제해 주고 장기요양원 방문과 스포츠 관람, 식당과 술집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여행자와 타주를 다녀오는 주민에게 일명 ‘PEI 패스’를 제공해 격리를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외에도 현재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미국 뉴욕 등이 백신 여권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에선 코로나19 백신 여권이 개인의 자유 간 균형 잡힌 절충이라며 백신 여권 도입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와 식당이나 카페, 열차 등 공공기관에 이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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