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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6.24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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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정부가 7월 1일 캐나다데이 하루 전 2단계 영업 재개를 시행합니다.당초 예정보다 이틀 앞당겼습니다.이에 따라 오는 수요일(6월30일)부터 이,미용실이 문을 열고 동시 수용 인원의 25%까지 영업 할 수 있으며 실내에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어제 오후 조기 개방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미용실엔 벌써부터 예약이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식당 패티오에서는 한 테이블에 6명까지 앉을 수 있고, 야외 모임이나 행사는 10명에서 25명으로 늘었으며, 실내에서도 5명까지 모임이 허용됩니다.실내 종교 모임이나 결혼, 장례식은 정원의 25%까지 확대되고, 필수 업소는 50%, 비필수 상점도 25%까지 늘어나며 이외에 야외 스포츠와 워터 파크, 야외 극장 등도 제한된 인원에 한해 영업할 수 있습니다.쇼핑몰도 제한된 인원 아래서 영업을 재개합니다.최근 캐나다독립기업연맹 등 여러 단체들은 신규 환자가 크게 줄고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은데 개방 속도는 너무 더디다며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고, 일부에선 바로 3단계를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정부 계획에 따르면 3단계 개방은 다음달 21일입니다.그렇지만 코로나 상황에 따라선 조기 실현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다만 온주의 신규 환자 2명 중 1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되며 확산하는데 성인의 24%, 즉 4명 중 1명이 한번도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보건책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보건 관계자들은 즉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2차 접종 완료까지 서두르고,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개인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어제까지 온주 성인의 1차 접종률은 76%, 2차 접종률은 26%를 기록했습니다.한편, 온주에선 현재 토론토와 필, 워터루 등 10개 지역에서 델타 변이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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