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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O 5년 고정모기지 2.79% 전격 인하..2월 토론토.밴쿠버 집 값 올라
  • News
    2015.03.17 08:39:54
  • 봄 철 주택 성수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몬트리얼 은행, BMO가 시중은행으론 처음으로 5년 고정모기지율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BMO는 오늘 고정모기지율을 현재 2.99%에서 2.79%로 0.2%p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오늘부터 바로 적용되며 업계에서는 다른 시중은행들도 BMO를 따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년 고정 모기지는 내집 장만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출 상품으로 은행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편, 캐나다부동산협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한해 주택 거래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일부 주의 소비자 신뢰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협회는 올 한해 전국의 거래량은 4십7만5천7백여건으로 약 1.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외에도 협회가 발표한 2월 주택 보고서에 따르면 한달 전과 비교해 전국의 주택 거래는 1%, 집 값은 5% 정도 올랐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가 주택 시장을 주도했으며 이 두 도시를 제외한 전국의 평균 거래 값은 1.5% 정도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토론토의 평균 거래 가격은 5십9만6천여달러로 일년 전 보다 7.8% 올랐고 밴쿠버의 평균 거래 값은 6십4만9천여달러로 일년 전 보다 6.4% 비싸졌습니다.  

    하지만 알버타주는 이들과 정반대 현상을 보였습니다. 

    캘거리의 평균 집 값은 4십4만여달러로 한달 전보다 7천3백여달러가 떨어졌습니다. 

    또 에드먼튼도 평균 집 값이 3십6만6천여달러로 한달 새 1만2천6백여달러나 하락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국제 유가가 안정될때까지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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