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코로나 365일의 기록..백신 물량 줄어 아우성
  • News
    2021.01.25 11:03:14
  •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나온 지 오늘로 꼭 1년입니다. 

    365일 전 오늘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중국 우한을 다녀 온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때는 우한 폐렴으로 불렸습니다. 

    퀘백과 온주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1차 대유행이 시작됐고, 이어 10월부터 2차 대유행을 거치며 몸집이 크게 불어났습니다. 

    이 전염병은 75만 544명의 몸으로 들어갔습니다.

    봉쇄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 사이 1만9천180 명이 목숨을 잃었고 아직도 6만1천여 명이 격리 중입니다.

    지금은 1차 보다 더 큰 2차 파고를 넘고 있습니다. 

    젊은층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아야 2천760명이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들어 (1월 10일) 8천 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5~6천 명대입니다.

    7월까지 11만3천명이던 누적 확진자 수는 반년만에 7배 가까이 급증했고, 8천880명이던 사망자도 2배 넘게 늘었습니다. 

    병원 입원 환자와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며 의료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꿨습니다.

    거리에 사람이 사라지고, 식당과 술집 소매업소들이 문을 닫았고, 실직자가 늘며 경제가 멈췄습니다.

    재택 근무와 비대면 수업,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인사 방식도 변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취약한 장소가 어딘지를 적나라하게 알려줬습니다.

    최일선에서 근무해야만 하는 이민자나 저소득층의 감염율이 높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건 장기요양원이었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는 안전한 요양 시설이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덮치면서 손도 쓰지 못한 채 목숨을 잃는 일이 일상이 되버렸습니다. 

    전국의 의료진들이 헌신하고 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백신이란 무기도 더해졌습니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줄어 곳곳에서 아우성이 요란합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문제입입니다. 

    전파력이 강한데다 치명률도 더 높다는 분석이 나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대유행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미지:ctv)

댓글 0 ...

http://www.alltv.ca/182247
번호
제목
2021.01.25
1425 2021.01.22
1424 2021.01.21
1423 2021.01.20
1422 2021.01.19
1421 2021.01.18
1420 2021.01.15
1419 2021.01.14
1418 2021.01.13
1417 2021.01.12
1416 2021.01.11
1415 2021.01.08
1414 2021.01.07
1413 2021.01.06
1412 2021.01.05
1411 2021.01.04
1410 2020.12.31
1409 2020.12.30
1408 2020.12.29
1407 2020.12.24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