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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가 바꾼 주거 트렌드..대도시 벗어나 외곽으로 이주
  • News
    2021.01.18 12:46:42
  • 코로나 팬데믹 습격이 주거 트렌드를 바꿔놨습니다. 

    인구가 밀집한 주요 도심을 벗어나 외곽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연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주요 도시(CMA) 의 인구 성장률은 1.3%입니다. 

    이전 1.7%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인구가 다소 늘긴 했지만 5만 여명 (50,375명)이 벗어났습니다. 

    역대 최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정착되면서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에서 인근 소도시나 외곽으로 이전하는 스프롤(도시의 교회 확대) 현상이 두드러진 겁니다.   

    토론토의 인구 성장률은 1.4%인데 반해 오샤와가 2.1%, 키치너-워터루 2%, 베리도 1.8% 증가했으며, 벨빌과 오타와-가티노, 런던 등도 토론토보다 높았습니다. 

    CMA 기준 토론토 내에서도 밀튼의 인구 성장률이 4.1%로 가장 높았고, 브램튼도 3.4% 성장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밴쿠버의 인구 성장률이 1.1%인데 반해 켈로나 1.9%, 빅토리아는 1.3% 였으며, 특히 뉴웨스트민스터의 인구 성장률은 2.8%를 기록했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에서도 2만 5천여 명(24,880명)이 도시를 떠났습니다.  

    통계청은 도시의 교외 확대 현상이 전국에서 목격되고 있다며 재택 근무 확산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덜 복잡하고 집 값이 저렴한 교외 지역으로 인구를 이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캐나다인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주요 도시에 집중돼 있습니다. 

    특히 이민자들은 주요 대도시를 선호했습니다. 

    이 기간 대도시 인구 증가의 90%가 이민자들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률이 늘면서 인구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때문에 몬트리올의 인구 성장률은 0.7%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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