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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영 앤 블루어 80층 최고층 콘도 청사진 공개..
  • News
    2015.03.13 10:27:21
  • 캐나다 최고층 콘도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개발업체는 어제 토론토 다운타운의 중심지인 영 앤 블루어 스트릿에 80층짜리 초고층 콘도를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업체에 따르면 콘도는 지금의 스톨러리즈 빌딩 자리에 세워지며 1층에서 8층까지는 고급 쇼핑 센터가 들어서고 나머지 72개층에는 560 가구가 입주하게 됩니다. 

    지하도 10개층을 만들어 차량 6백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개발업체가 밝힌 총 예산은 10억달러입니다. 

    이를 위해 업체는 최근 시 당국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당국이 해당 절차에 따라 검토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시로부터 80층 콘도 허가가 나게되면 높이만 3백18미터로 국내 최고층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현재 토론토 다운타운에는 영과 제라드 스트릿에 78층짜리 오로라 콘도가 세워졌으며, 퍼스트캐나다플래이스와 스코샤플라자 건물이 각각 2백98과 2백75미터 높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토론토 시가 전국의 다른 어떤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정착 인구가 늘기 때문에 개발업체들이 몰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토론토에서는 1백16곳에서 건설이 진행 중이며, 건물 1백89개에 대한 계획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층 콘도 청사진이 공개되자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 승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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