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후보가 출마한 온타리오주 보궐 선거가 오는 9월1일에 치뤄집니다. 

오늘 캐슬린 윈 온주 수상은 스카보로-루즈리버 지역의 보궐 선거를 다음달 1일 목요일에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선거 사무소를 오픈하고 가가호호 방문하며 선거 운동을 벌여온 조 후보는 오늘 선거일이 확정된 만큼 싸인판 부착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성준 후보

이를 위해 무엇보다 고교생에서 대학생, 어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자원봉자사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조 후보는 강조했습니다. 

또 선거 자금을 위해 오는 19일 더프린 서울관에서 기금 마련 디너를 마련하며, 이외에도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아래 조 후보 집 주소로 수표를 보내면 됩니다.     

(자막) 수표 : 'RAYMOND CHO CAMPAIGN' 

           주소 : 17 SEABURN PLACE TO. M1S 1M2

           문의 : 제시카 김 ( 647-774-2501 )

앞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는 약 6만달러가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가 한인 사회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조성준 후보

자유당 텃밭에서 싸우는 만큼 동포사회의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조후보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 후보 상대로는 자유당의 피라갈 티루 후보와 토론토교육청 이사인 니슨 샨이 신민당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