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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한인회, 1차 정기이사회 반쪽짜리 회의..한인회. 이사회 갈등 증폭
  • News
    2016.05.17 11:01:19
  • 온타리오주 토론토한인회 1차 정기 이사회가 반쪽짜리 회의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이사회를 불법으로 간주한 박준석 전 이사장단과 이에 동의하는 이사들이 불참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전 이사장단은 집행부가 이사회 소집을 통보한데 대해 이는 한인회 정관과 온주 회사법에 반하는 불법이라며 불참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어제 열린 1차 정기이사회는 집행부를 포함해 이사들까지 20여명도 참석하지 않은 채 열렸습니다.


    현재 이사회 성원은 21명으로 위임 이사를 포함하면 절반이 넘는다고 밝혔으나 이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이사회는 밤 9시를 넘기며 3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이사장단 선출과 내부 감사 선출, 전 회의록 인준, 지난해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 올 1분기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 2016년 새 이사장에 이우훈 이사, 부이사장으로 김종환 이사와 함화신 이사가 선출됐습니다. 


    이 이사장은 정관 개정과 화합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음) 이우훈 이사장


    내부 감사로 공장헌 이사와 한진곤 이사가 선임됐고, 김효선 이사는 이후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날 이기석 한인회장이 밝힌 결산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해 총 수입은 $505,886.50, 총 지출은 $585,262.95 으로 79,376.55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 1분기에는 수입 $50,833, 지출 $87,509로 36.676 적자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현재 한인회 재정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한인회관 입주자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또 기타안건에서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내부감사 보고서 문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이사장은 박통령 이사에게 보고서 제출을 요청해 내부 감사들이 검토한 뒤 오는 6월에 있을 임시이사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인회는 오는 6월 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6월 13일 오전 11시 임시총회에서 외부감사보고와 내부감사보고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기이사회를 불법으로 간주한 전 이사장단은 집행부의 독단적인 행동을 묵과할 수 없다며 오는 28일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모든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한인회 갈등과 논란이 한층 더 가중될 전망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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