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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한인회 노문선 부회장 양심선언..집행부,이사진 전원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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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13:39:19


  •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 집행부의 노문선 부회장이 한인회와 관련해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노문선

     

    당시 이사회는 언론 취재를 막은 채 비밀리에 진행됐는데 회순 교체와 불공정한 진행에 이사들이 회의장을 떠났고 그러면서 의장이 세번이나 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노 부회장은 어제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1년동안 이기석호의 여러 사실들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먼저 노 부회장은 1,2,3세대가 어울리는 화합의 한인회를 약속한 이 회장이 당선 이후 이사 선임과 이사장 투표, 직원 문제에서부터 화합을 깨기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노문선

     

    오계석 전 실장과 양희정 전 사무장에 대해서도 이 회장이 거짓말로 일관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장은 오 전 실장이 거짓을 말해 해고했다고 했으나 결국 제기된 소송 과정에서 패했고, 한국에 간 뒤 연락 두절이라는 양 전 사무장도 실제로는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었다며 이는 명백한 거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로인해 결국 한인회는 3만5천여달러를 보상해 줘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노 부회장은 이 회장의 부당 해고와 의도적인 거짓말로 인해 한인회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위상에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 제기를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노문선   

     

    이어 노 부회장은 한인회 재무 상태를 꼬집어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노문선

     

    노 부회장에 따르면 올 1월 한인회는 은행 대출로 14천여달러를 떠안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엘리베이터 잔금 56천달러도 여전히 미지급 상태입니다.

     

    문제는 한인회 재정이 나빠질 경우 국세청에 보고될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장음5) 노문선

     

    이같은 한인회 재무 문제는 그 동안 몇 차례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이 회장 개인회계사가 한인회 재정 업무를 지원하자 이해상충이란 지적이 나왔고, 외부 감사 정지와 2015 3분기 재무보고서 누락 등이 이어지며 이 회장이 재무상 과실을 숨기려하고 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재무 문제 등으로 인해 결국 감사들이 연이어 사임을 표명하는 파행도 이어졌습니다.  

     

    지난달과 어제 내부 감사 3명 중 2명이 사임했습니다.   

     

    이들은 비민주적이고 불공평한 행태에 회의를 느꼈고, 한인회가 향응 등에 돈을 쓰며 재정 낭비가 너무 심해 더 이상 한인회에 희망이 없다며 사임했습니다.

     

    또 외부 감사도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노 부회장은 이기석 한인회장의 자질 부족을 지적하며 새로운 한인회 출범을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이에 대해 이기석 한인회장은 오늘 전화 통화에서 마이너스 재정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진수 회장으로부터 받은 11만달러 중 7만여 달러를 엘리베이터 업체에 지난해 지불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이회장은 올 초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현재는 모두 채워졌으며, 통장잔고에 1만여달러가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젊은 한인 회장에 대한 한인들의 부푼 기대와 달리 이기석호가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위태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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