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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7.14 12: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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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무궁화한인요양원에서 일하는 간병인과 직원을 위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어르신들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최일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 한인 식당이 참여한 겁니다.무궁화요양원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북창동 순두부 돌솥밥이 이 곳 직원들에게 70인분의 점심을 제공했습니다.그 동안 팀홀튼이나 페르시안 도시락 등을 몇차례 제공 받기는 했지만 한식으로 점심 도시락을 받아 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그래서 반가운 마음은 물론 우리 한인 음식점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데 자부심이 컸다고 요양원측은 전했습니다.이날 요양원 직원들은 모두 행복해하며 감사히 잘 먹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앞서 5월엔 노스욕 부엉이 정육점에서 어머니의 날을 맞아 갈비를 기중 받기도 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요양원측은 한인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힘입어 바이러스로 부터 거주민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해 이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윌로우데일의 알리애사시 연방의원이 한인 동포 사회에 샴푸와 린스, 치약과 칫솔이 들어있는 생필품 약 170여개를 후원했습니다.이밖에 조성훈 주의원은 어제 로저스센터에 마련된 푸드뱅크 급식소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런치박스 전달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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