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컬럼비아주 밴쿠버 노인회의 설날 잔치가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밴쿠버 총영사관과 여러 한인업체 들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설날 잔치는 국민의례 후 최금란 노인회장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음) 최금란 회장 광역 밴쿠버 한인 노인회

(오늘 원래) 큰 눈이 내리기로 했는데 노인회 설날 잔치 때문에 취소 되었습니다.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의 축하인사말과 함께 김진욱 전 노인회장과 지난 3년간 근무 후 모국으로 귀임하게 된 이강준 영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2부 시간에는 열린대학 라인댄스반의 시범과 섹소폰 연주 등의 축하 공연이 설날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밴쿠버 노인회 측은 교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