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컬럼비아주 밴쿠버 노인회 송년회가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밴쿠버 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 및 여러 한인업체 들의 협찬으로 열린 이번 송년회는 국민의례 후 최금란 노인회장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음) 최금란 회장 광역 밴쿠버 한인 노인회

우리가 건강하게 이곳(송년회 장소)에 왔다는 것은 한해를 잘 보냈다는 증거입니다. 내말이 맞아요, 틀려요? (맞아요)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와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의 축하인사말과 함께 양홍근 전 노인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2부 시간에는 시온 성가단 어린이 합창단과 캔 남사당 등의 축하 공연이 송년회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밴쿠버 노인회 측은 교민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