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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7.23 1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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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 로템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전동차를 수출합니다.
지난 주말 캐나다라인에서 운행할 2량짜리 열차 1대를 인도한 로템은 올해 안에 나머지 11대를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는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장기 계획의 일환입니다.트랜스링크측은 열차가 도착하면 테스트 등을 거친 뒤 내년 초부터 본격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캐나다라인은 총 8천800만 달러로, 연방이 50%, 주정부가 33%, 트랜스링크가 17%씩 분담했습니다.캐나다라인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리치몬드 밴쿠버국제공항과 밴쿠버 다운타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2009년 11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당시 캐나다라인에 전동차를 납품한 현대로템은 그 동안 품질을 인정 받아 10년 만에 다시 납품을 하게 됐습니다.또 2020년까지의 납품 기한도 1년을 앞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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