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관련 사업을 앞장서 주도하고 있는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 한국교육원이 한국에서 정말 멋지고 의미있는 행사를 치렀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월 19일 한국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한국의 교원자격 소지자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주 교원 자격 취득과 취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300여명이나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퀸즈 대학교 사범대 레베카 학장이 직접 온주 교원 양성제도와 고용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부터 한국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Bridge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Bridge 프로그램이란 1년간 온타리오주 교사 프로그램과 교육 실습, 그리고 수료 후 1년의 워크 퍼밋을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교육원에서는 올해부터 한국 예비교사들의 교육 실습도 온타리오주에서 실시하는데 특히 각 대학들은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이 실습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쾌거는 퀸즈대학교와 협력해 온주에 거주하는 한국 교원자격 소지자들에게 캐나다 내국인 학비를 적용하고 토론토에 학습장을 설치해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앞으로 온타리오주에서 한인 교사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