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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화나 합법화에 한인 부모들 걱정..캐나다선 10대 초반도 알건 알아요
  • 손희정기자
    2018.10.23 10:18:17


  •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캐나다 전국에서 일부 제품이 동 날 정도로 잘 팔리고 있습니다. 

    한인들은 환호성 지르는 모습을 납득할 수 없고 구매할 생각도 없지만 불안감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의 한인 1천4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마리화나를 구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우려는 높았습니다. 

    합법화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절반에 가까운 44%가 범죄 증가를 꼽았고, 자녀의 호기심도 26.3%로 높았습니다.  

    합법이라 문제 없다며 자녀들이 마리화나에 빠질까 걱정되는 겁니다.     

    캐나다한인여성회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보통 10대 초반에 마리화나를 알게 됩니다. 

    (현장음)  박주연 상담사 / 캐나다한인여성회 
    12살~13살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처음에 대마초(마리화나)를 접하게 됩니다. 이것이 누가 대마초를 피운다는 것이 아니라 대마가 뭔지에 대해 배운다는 겁니다.  

    청소년기 호기심도 있지만 친구가 권하기도 하고 따돌림 당하지 않으려 거절하지 못합니다. 

    여성회 관계자는 이런 행동은 자연스런 과정이라며 꾸짖고 금지하기 보다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장음) 박주연 상담사 / 캐나다한인여성회
    여러분들이 대마에 대해서 잘 알고 계셔야 설명을 잘 해줄텐데..그래서 이런 얘기는 부모가 집에서 빨리 얘기해 주시고..너 얘기 들었지? 요즘 TV에 진짜 많이 나와 '대마초' ..너  이거 뭔지 아니? 하고 물어보면서 시작하시는 것이 제일 좋아요  

    나이가 10대 초반일 경우 아이들이 먼저 물어볼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때 부모는 마리화나의 단점을 들려 주며 자녀를 이해를 시키고 대안을 제시해 줘야 합니다.    

    여성회 관계자에 따르면 10대에 마리화나를 시작하게 되면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고, 극도로 흥분되는 일에 쉽게 관심을 두며, 판단력이 흐려질 뿐 아니라 매우 충동적인 행동을 하거나 다른 마약류에 손 대기 쉬워집니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마리화나에 빠지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려가 높은 속에서 캐나다가 합법화했는데 이에 반해 한국은 대마사범에 아주 엄격합니다.   

    이에 주토론토총영사관이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처음으로 청소년과 교육청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관련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송윤태 변호사가 마리화나 관련법에 대해, 한인여성회가 마리화나의 폐해를, 김해출 경찰 영사가 한국 법상 처벌에 대해 들려줬습니다. 

    유학생과 영주권자는 물론 캐나다 시민권자도 처벌 받을 수 있는데 한국 대마사범에 대한 처벌과 수사, 단속 사례에 대해서는 내일 이시간에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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