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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항 30주년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설립..불만 많은 국내항공사는
  • AnyNews
    2024.08.29 11:13:04
  • 에어캐나다가 취항 30주년 만에 서울에 한국지사를 설힙하고 노선을 증편했습니다. 

    그 동안 총판대리점을 운영해 온 에어캐나다는 한국-캐나다 항공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자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앞으로 한국 여행자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해 겨울 인천-토론토 노선을 주 6회에서 7회로 증편했고, 올 여름엔 인천-밴쿠버 노선 좌석을 400석으로 늘린 비행기를 운항했으며, 현재 임시 운항 중인 인천-몬트리얼 노선의 정규 취항도 검토 중입니다. 

    이에 대한항공 역시 인천-토론토 노선을 주7회, 인천-밴쿠버는 주10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 바 있습니다.  

    또 내년에는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인천-밴쿠버 취항을 계획하고 있어 한국-캐나다 간 하늘길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덕분에 승객들의 선택 폭은 더 넓어질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중순 조종사 파업이 예고된 에어캐나다는 파업 대응을 위해 일정 변경을 원하는 승객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8월 27일 이전에 구매하고 9월 15일에서 23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 예약자는 추가 비용 없이 9월 8일에서 14일 또는 9월 24일에서 11월 30일 사이로 변경할 수 있으며, 환불 티켓은 환불도 가능합니다.  

    한편, 앞서 웨스트젯 정비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수백여 편이 취소되자 웨스트젯에 대한 승객 불만이 급증한 가운데 캐나다에선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행 보험 비교 웹사이트(InsureMyTrip.ca)가 2023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캐나다 교통청에 접수된 불만 민원을 100편당 건수로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저비용항공사 링스 에어가 100편당 평균 16.1건으로 최악을 기록했는데 이 항공사는 현재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또 최근 1달러 요금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플레어 항공이 15.6건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플레어 항공은 출발 몇 시간 전 취소로 가족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사례부터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탑승하지 못해 수천여 달러를 쓰게 한 커플의 이야기까지 다양합니다. 

    전문가들은 플레어항공의 1달러 요금이 특정 기간에, 또 특정 노선에 한정이고, 추가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승객들은 꼼꼼히 계산해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어 3위는 현재 운항을 중단한 웨스트젯 소유의 스웁(14.2건)이고, 썬윙(12.9건)이 4위입니다. 

    5위인 웨스트 젯(6.2건)은 두 건의 파업 이후 집단 소송이 제기된 상태이며, 에어캐나다(5.2건)는 캐나다 제트라인(5.7건)에 이어 7위를 기록했습니다. 

    불만 민원이 가장 적은 곳은 에어트랜젯(3.1건), 포터항공사(1.4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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