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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8.27 14: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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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대축제에는 지난해보다 3만여 명 더 늘어난 9만5천여 명(공식 집계)이 다녀갔습니다.(인터뷰) 채현주 회장 / 온주비즈니스협회맛있는 비빔밥 한 그릇을 대접하듯이 저희가 멋진 페스티벌을 여기에 계신 분들에게 제공합니다.관객들은 다양한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직접 만들어보며 체험했습니다.덮밥과 순대, 소떡소떡, 라면 등을 맛보고, 빙수와 아이스 커피로 무더위를 날렸습니다.본죽 체험관에선 고명을 올려가며 나만의 비빔밥 만들기도 했습니다.(인터뷰)모니크야채와 소스, 계란을 섞어 먹는게 좋아요. 건강에 좋은 음식인 것 같아 너무 좋아합니다.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데 한끼 식사로 좋은 것 같아요한국 치킨과 맥주, 막걸리 슬러쉬 등이 있는 치맥가든엔 저녁 늦게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체험도 즐겼습니다.K-팝 인기는 여전했습니다.K팝 댄스 대회 참가자들의 열기와 응원은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랜덤 댄스 현장은 늘 인기가 높았습니다.한국 문화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인의 자부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연준한국인으로서 너무나도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또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국인으로서 부끄럼없이 또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사물 놀이와 한국 무용, 구성진 판소리 등 우리의 전통 공연에, K팝까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풍성한 축제는 한인과 비한인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해마다 현장을 찾는 관객이 급증하면서 안전 문제까지 제기되자 영 도로까지 넓혀야하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많은데 이에 주최측은 도로까지 확대할 경우 장단점과 예산 문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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