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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8.19 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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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1천800억원대 액상 마약을 한국에 밀반입한 뒤 고체 형태로 가공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5세 캐나다 국적 마약 조직원과 한국내 판매책 20대 B씨 등 2명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컨테이너 운반용 선박을 통해 액상 형태의 코카인 60㎏을 몰래 들여와 강원도 공장에서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고체 형태로 가공했습니다.캐나다 범죄 조직의 고위급 인물로 확인된 A 씨는 과거 미국과 캐나다에서 선박을 통해 코카인을 밀수하다가 검거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들이 밀수한 코카인은 2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국내 유통 과정에서 압수한 코카인 양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앞서 이달 초 국정원으로부터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10일 새벽 서울 반포한강공원 근처에서 판매하려던 B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같은날 경기 김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검거했고, 이 곳에서 코카인을 모두 압수했는데 코카인 포장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마약 조직을 의미하는 'UN'이 각인돼 있었습니다.해경은 콜롬비아계 외국인 2명이 코카인을 가공한 것으로 보고 쫓고 있습니다.해경은 체포된 이들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선박 밀반입 시점과 코카인 가공 과정 등을 추가로 수사할 방침입니다.한국도 더 이상 코카인 안전지대로 볼 수 없다고 우려한 수사 당국은 캐나다 마약 조직과 국내 범죄 조직의 연관성 등을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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