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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6.03 12: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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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론토총영사관이 한-캐나다 문화 교류를 위한 '여름의 소리' 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어려운 곡 대신 대중들에게 친숙한 멜로디들이 연주회장을 가득 채웠습니다.이날 공연은 로열 컨서버토리 마이클 베코브스키 교수의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K.488로 시작됐습니다.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선율을 절묘하게 오르내리며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줬습니다.온타리오 필하모닉의 비올라 수석 사무엘 최는 비발디 사계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봄을 연주했습니다.따뜻한 봄 햇살에 온 세상 만물이 움직이는 듯 경쾌한 선율이 인상적이었습니다.서한 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선율의 모짜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지크를 선사했습니다.클래식 연주와 함께 한국의 전통 무대도 어우러졌습니다.연주회장 곳곳을 누비며 신명나는 설장고 가락을 선보인 백지현 씨는 시작부터 연주회장을 뜨겁게 달궜고,이상아 씨는 우리 민족의 희노애락과 한이 담긴 우아한 우리의 소리, 판소리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이날 공연의 마지막은 베토벤 교향곡으로 채워졌습니다.웅장한 장송곡풍으로 알려진 베토벤 심포니 7번 2악장에 이어너무나도 유명한 베토벤의 5번 운명 1악장 연주를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관객들은 모두가 일어나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인터뷰) 김득환 총영사500석이 다 오신 것 같아요, 특히 우리 동포뿐만 아니라 캐나다 다른 민족들도 많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해서 아주 멋진 공연이 된 것 같습니다.(인터뷰) 서이삭 지휘자총영사관에서 한국 곡을 원하셔서 한국 곡을 넣게 됐구요, 그외에는 제가 전공인 클래시칼 음악으로 오케스트라 위주로 피아노 협주곡도 있고, 바이 올린 협주곡도 있고,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폼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인터뷰) 김민경 / 관객오늘 공연 너무 감동적이었구요. 프로페셔널한 분들이 오셔서 아이들한테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한국과 캐나다 연주자들은 물론 관객들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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