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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5.21 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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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영령들을 추모하고 항쟁 정신을 기리는 제44주년 기념식이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렸습니다.권태한 토론토 부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고, 김정희 한인회장과 김경천 범민주원탁회의 위원이 추념사를 했습니다.이날 특별히 민주 원로인 박인채씨와 윤용섭씨에게 ‘자랑스런 민주한인상’ 을 시상했습니다.(자랑스런 민주한인상은 민주와 정의, 평화를 위해 힘써온 한인에게 주는 명예의 훈장입니다. )6.25 참전용사이자 예비역 공군 대령인 박 수상자는 범민주원탁회의 창립멤버로 군 출신 답지 않게 진보적 행보를 보이며 조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활동과 지원에 힘써 왔습니다.동포사회 ‘민주사회건설협의회’ 회원이자 ‘민중신문’ 기자로 활동해 온 윤 수상자는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며 맨 앞에서 민주회복과 정의를 외치고 규탄했습니다.또 5.18 정신 함양에 기여한 12명에게 감사장을 전했습니다.기억하겠습니다 5.18 동영상은 깊은 감명을 주고.(현장음) 최정운 서울대교수인간이라고 하는 존재로서의 가치, 그게 사실은 생명보다 더 중요한거고 그거를 지킬려고 했던 거라도생각합니다.오월의 안부 시 남송에 장내는 숙연해졌습니다.(현장음) 정봉희 한인문인협회 전 회장한국 현대사에 불멸의 금자탑을 세운 민권 항쟁으로 기록되어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정식으로 등재되었음을 착잡한 심정으로 전합니다.캐나다 판소리 센터 이상아 대표는 판소리와 민요 상주아리랑을, 한국무용연구회는 진혼무로 영령을 달랬습니다.사월의 꿈 합창단의 그날이 오면에 이어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함께 불렀습니다.이날 주최측은 모국 정치권에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민주화운동의 왜곡에 대한 엄벌 등을 촉구하고 5.18 정신으로 정의로운 민족사를 열어가자고 외쳤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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