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글로벌 서비스 '캐롯'(Karrot)이 캐나다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롯은 2022년 캐나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인 지난주 목요일 캐나다 가입자 수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치정보 시스템(GPS) 인증을 통한 동네 이웃 간 연결과 신뢰 형성 등이 캐나다 현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덕분에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소셜 부문 순위에서도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캐롯은 캐나다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점으로 이들 도시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5년 안에 북미 50개 이상 도시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