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글학교연합회가 캐나다 한글학교 대표교사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낮 12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연수회엔 온타리오 지역 대표 교사와 장지훈 신임 캐나다한국교육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가 동포사회 한글학교의 역할을 강연했고, 이어 코로나 상황과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학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또 60년 이민 역사를 돌아보며 한글학교가 지역사회와 동반 협력하며 지속 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한글학교 교사는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 퀘백주 등 전역의 120여개에서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을 맡고 있으며, 2세대, 3세대가 한글과 역사 문화를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