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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09.20 13: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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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가 가족 건강 걷기 대회를 성료했습니다.지난 토요일 오전 9시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가족 건강 걷기 대회에는 가족 단위와 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합해 총 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써니브룩 공원에서 시작해 이전 달리기 코스 5킬로미터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걷기 대회를 끝낸 뒤에는 래플 티켓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푸짐한 상품도 전했습니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만큼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회에 참가했습니다.이날은 특히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이 참석해 격려하기도 했습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달리기 대회는 열리지 못했습니다.기록 경기가 열리지 않아 우승자는 없었지만 이날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가을 날씨를 즐기며 건강까지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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