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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24 1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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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카노인회가 오는 3월 31일로 예정된 회장 선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오늘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노스욕 윌로우데일 지역구 지침에 따라 코로나19가 통제될 때까지 선거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노인회가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알리 애사시 연방의원실과 조성훈 주의원실, 존 필리언 시의원실은 그레이존 방역 규칙을 나열하며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고 권고했습니다.특히 한카노인회가 시니어 단체인 만큼 현장 투표 보다는 온라인 투표나 연기할 것을 강력히 추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그레이존 규정에 따르면 실내의 경우 한 집에 사는 가족에 한해 모일 수 있고, 실외에서도 10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이에 선관위는 코로나19 상황이 통제될 때까지 정부 발표를 지켜본 뒤 선거일을 다시 정해 공고하고 선거를 치르겠다고 전했습니다.선관위가 오늘 두 후보를 만나 이런 상황을 알린 가운데 선거 연기를 두고 두 후보간에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제7대 한카노인회 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우훈 후보와 기호 2번 김연백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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