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 내근직 노조의 단체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늘부터 준법투쟁이 시작됐습니다. 

준법 투쟁 시 직원들은 고용계약서에 명시된 일들은 하지만 지금까지와 달리 쉬는 시간등에는 일을 하지 않게됩니다.  

그러면서 투쟁을 벌이는 건데 이번 준법 투쟁은 시영 영아원과 유아원, 사회 복지 직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 아침부터 노사 양측이 재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오늘 오후 3시30분까지 타결 소식은 없었습니다. 

어린이 케어 이외에도 시 내근직에는 토론토경찰과 소방서, 양로원, 토론토 커뮤니티하우징, 토론토교통위원회가 포함되지만 이들은 노조 쟁의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한편, 지난주 금요일에는 5천4백여명이 소속된 외근직 노조가 파업 시점을 넘겨가며 협상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에 도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