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얼마나 남았는지 점치는 그라운드 호그데이에서 서로 다른 예견이 나왔습니다. 

어제 온타리오주 와이어튼에서 열린 행사에서 '윌리'는 앞으로 6주동안은 겨울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노바스코샤주 슈배나카디의 '샘'은 봄이 성큼 다가왔다고 전했습니다. 

윌리가 자신의 그림자를 본데 반해 샘이 그림자를 돌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해 2월 2일에 열리는 그라운드호그데이는 그라운드호그라는 동물이 자신의 그림자를 보거나 돌아보지 않는 점을 두고 겨울을 점치는 연례행사입니다.

한편,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동일한 행사에서는 노바스쿄샤주와 같이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예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