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차이나타운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새벽3시20분쯤 스파다이나 애비뉴와 나소 스트릿에 있는 중식당 앞에서 7~8명 간에 집단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또 다른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나머지 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 사이에 벌어진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어제 오후까지 차이나타운 컬리지에서 던다스 구간까지의 통행을 막고 탐문 수사등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