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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21 07: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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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온타리오주 광역 토론토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 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어제 새벽 2시20분쯤 스토프빌 도로에서 경찰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순찰차에 쫒기던 중 도랑에 빠졌습니다.이 사고로 30살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이후 온주특별수사팀이 투입돼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최근 음주 단속이 강화되자 이들 검문을 피해 도주하는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경찰 지시에 따라 줄 것을 경고했습니다.온주 경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금까지 운전자 7백50여명이 음주 단속에 적발됐으며 이같은 음주 운전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이외에도 어제 아침 9시쯤에는 스카보로 미드랜드와 로렌스에서 버스와 SUV 차량이 추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2명과 버스 승객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이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 가운데 어제 아침 401 고속도로 서부 방면 도로에서도 차량 2대가 추돌해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경찰은 연말이 되면 가족이나 친구들의 모임이 잦아지고 쇼핑객들이 증가하면서 도로 교통 사고율이 높아진다며 항상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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