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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정부 캐나다 코로나 이대로가면..지금 당장 대응해야 경고
  • News
    2020.09.22 12:28:49
  •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 오는 10월 2일엔 누적 확진자 수가 15만 800여 명에서 15만5천795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연방보건당국의 단기 예측 모델링에 따르면 지금보다 9천여 명이 더 늘어나는 겁니다. 

    사망자는 9천300여 명으로 예상됐습니다. 

    오늘 당국은 8월 중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80명이었는데 최근 일주일의 평균 환자 수가 1천58명으로 급증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대로 감염자가 급증하도록 두게 되면 가을과 겨울 상황이 심각해진다며 각주 정부가 즉시 재확산을 잡을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 모두가 2미터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지켜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6월 말 이후 20세에서 39세 사이 전파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 젊은층은 특히 개인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친구를 만나거나 모임, 파티에 참석하지 않는 등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더 불리한 계절로 접어드는 가운데 캐나다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1천 명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1천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앞선 5월 8일(1,429명) 이후 137일 만에 최다 수치입니다. 

    현재까지 온타리오주 오타와 시 와 퀘백주가 2차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연방 보건 당국은 이들 지역을 2차 대유행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캐나다 전체는 아직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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