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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어린 소년 위한 10월의 크리스마스 화제..전체 주민들 동참 감동 전해
  • News
    2015.10.21 10:00:20
  • 불치병의 어린 소년을 위해 시 전체가 발 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외곽에 있는 세인트 조지레서는 현재 10월의 크리스마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지 2달이나 남았지만 이곳 주민들은 집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고 조명을 켜놓는가 하면 심지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캐롤송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7살의 에반군때문입니다.   

    2살 때 두뇌암 진단을 받은 에반군은 처음엔 70주, 이후 30여일에 걸쳐 힘겨운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석달 전 또 다시 재발했습니다. 

    검사 결과 힘든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에반군의 종양이 더 커진겁니다. 

    이에 의료진은 더 이상 치료법이 없다며 에반군 가족에게 10월의 크리스마스를 제안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에반군의 친척은 에반군의 이야기를 이웃들에게 알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10월의 크리스마스애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이웃들이 함께 하기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는 토요일에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팀이 에반군의 집 앞을 지나며 행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웃의 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전국에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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