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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과속 운전 심각한 수준..아들 태우고 음주운전
  • News
    2020.09.08 13:28:41
  •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에서 한달 동안 과속 카메라에 적발된 사례는 2만 2천여 건입니다. 

    지난 7월 5일부터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스쿨존 등에 50개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그 결과 티켓 2만 2천 301장이 발부됐습니다. 


    하루 평균 700 여건이 적발된 겁니다. 


    이 중 특히 한 운전자는 스카보로에서 무려 12번이나 위반했으며, 2천여 명은 2차례 이상 적발됐습니다. 


    존 토리 시장은 단 한달 동안 2만 여건은 매우 놀랍다며 운전자들이 제한 속도를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 마캄 스틸스 애비뉴 이스트 북쪽 우드바인 애비뉴에서 덤프 트럭과 승용차가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욕 지역 경찰이 사고 현장 주변을 막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앞서 어제는 자녀를 태운 엄마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욕 지역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배더스트 스트릿과 7번 고속도로 인근에서 음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센터 스트릿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 멈춰 세운 뒤 조사한 결과 차 안에서 뚜껑이 열린 맥주캔들이 발견됐습니다. 


    문제는 뒷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9세 남아가 발견됐고, 여성의 집에는 유아가 홀로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32세 여성 운전자를 검거하고, 자녀들을 아빠에게 돌려보냈으며, 아동보호당국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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