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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9.08 11: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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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곳곳에서 열린 결혼식 이후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토론토 베이우드 로드에 있는 렉스데일 싱 사원과 모닝뷰 트레일에 위치한 힌두 사원, 또 윗처지-스토프빌 사유지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이어 29일 마캄의 한 결혼식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이들 결혼식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습니다.온주 보건 당국은 이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은 오는 12일까지 증상이 나타는지 살피고, 의심 증상을 보이는 즉시 자가 격리한 뒤 진단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종교 모임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습니다.지난달 16일 토론토와 번 지역에서 열린 미라클 아레나 종교 모임에 참석한 15명이 무더기 감염됐습니다.당국은 이날 모임 참석자와 이 교회 관련 모임 참석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증상을 지켜볼 것을 요청했습니다.보건 당국에 따르면 종교 단체는 신도와 직원,방문자의 이름과 방문일자 및 시간, 행사명과 이메일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30일동안 보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어제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정부와 보건 당국이 일제히 경고음을 울렸지만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들도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습니다.지난 토요일 온주 나이아가라 폭포와 체리 비치에는 사람들로 꽉 들어찼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는 접어둔 듯,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이밖에 이튼센터 유니클로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레스토랑을 공개하고 이곳을 다녀간 고객에 모니터링을 권고했습니다.그랜빌스트릿에 있는 EI 퍼니쳐 웨어하우스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예일타운의 밴터 룸은 20일에서 27일 사이입니다.커머셜 드라이브에 있는 하바나는 지난달 31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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