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중 선거가 치뤄질 경우를 대비 주말에 투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물리적 거리 두기를 위해 통상 월요일 하루 진행하던 투표를 주말 이틀에 나눠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우편 투표 증가에 대비 투표일 마감 이후 다음날까지 도착하는 분을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선관위는 현 소수 정부하에서는 언제든 선거가 치뤄질 수 있다며 유권자와 투표 업무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최선의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자들과 여론을 거쳐 다음달 중 하원에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