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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상반기 총격 급증..코로나도 못 막아
  • News
    2020.07.21 10:48:50
  •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연이은 총기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노스욕 총격.jpg


    오늘 새벽 0시30분 노스욕의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와 알렌 로드 인근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1명이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중상입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상하의 검은색 옷을 입고 달아난 용의자 3명을 추적 중입니다. 

    앞서 지난 토요일 새벽 2시에는 핀치 애비뉴와 배더스트 스트릿 인근 데본데일 애비뉴에 있는 에어비앤비 주택들을 향해 누군가 총을 쏘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주택과 차량 등에서 총알과 탄피가 발견됐습니다. 

    이어 어제 오전 9시30분에는 스카보로 메도베일로드 인근 401 고속도로 서부방면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을 향해 총알이 날라왔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아 차분히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피해자 차량 옆을 지나며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잠시 소강 상태였던 총격 사건이 다시 급증하며 최악의 해로 기록된 지난해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 10일까지 총격 244건이 발생, 24명이 숨졌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16건과 사망 18명 보다 더 많은 수준입니다.  

    이대로라면 지난 한해 토론토에서 발생한 492건을 넘어서고, 사망자 숫자도 44명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려와 불안이 갈수록 커지는 주민과 단체는 시와 경찰 당국에 총기 사건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스카보로에서 발생한 27세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미국으로 도주하려던 21세 여성을 붙잡아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공범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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