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들이 요새를 만들겠다며 땅굴을 파다 유골을 발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연방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경 버나비 마운틴 남쪽 포레스트 그로브 파크에서 15세 소년 2명이 나무 사이에 요새를 만들기 위해 땅을 파던 중 유골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검시관이 현장을 발굴 조사한 결과 인간의 유골로 드러나자 강력사건 전담팀이 투입돼 사건을 수사 중이며, 주민들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