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모기가 기승입니다. 프레이저강 수위가 수차례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고,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활동하기 좋은 상황이 제공됐습니다.  때문에 프레이저밸리 지역에는 10여 년 만에 3배나 많은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2012년 이래 최악의 모기 시즌이 시작됐으며, 즌이 시작됐고 전과 비교해 세배나 많은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밴쿠버와 버나비, 리치몬드 등 도심에서도 종종 모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달에도 모기가 기승일 수 있다며 가정에서는 방충망에 구멍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