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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기관염증증후군' 어린이 괴질 발생..고열 지속되면 가정의에 연락해야
  • News
    2020.05.27 11:20:30
  •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캐나다 전국에서 연이어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기관 염증 증후군은 만 19세 이하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38도 이상의 열이 하루 넘게 계속되면서 1곳 이상의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뒤 면역 반응이 과하게 나타나 혈관이나 심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 증후군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이런 사례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아동병원에는 지난 2~3주 사이 20여 명의 의심 증상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시작된 3~4주 이후부터 이런 의심 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에서도 매주 두세명의 환자가 나오면서 10여 명으로 늘었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도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 6명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피부 발진이나 구토, 손바닥이나 발이 붓는 증세가 있는데 공통적으로는 고열이 나타납니다.  

    이들 찾는 환자 대다수는 면역 조절 약물로 증세가 호전되지만 심하면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합니다. 

    이에 의료진은 자녀가 수일동안 고열을 보이면 바로 가정의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수백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앞서 알려진 가와사키병이 주로 5세 미만에서 나타난다면 이 다기관 염증 증후군의 평균 연령은 9세입니다. (이미지: CTV, C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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