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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공원 몰린 인파에 규제 완화 '제동'..공원 나간 사람들 자가관찰
  • News
    2020.05.26 10:00:11
  • 다른주들이 잇따라 모임 허용 기준을 늘리고 있지만 온타리오주에서는 당분간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온주 정부는 앞서 모임 허용 기준을 5명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토론토 트리니티 벨우즈 공원에 부문별한 인파가 몰리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종되자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단 하루였지만 공원에 만여 명이 다녀간 탓에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원 현장에서 무증상 감염자에게 노출 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뚜럿한 증상이 없어도 전파가 잘 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이에 온주와 토론토 보건당국은 이날 공원에 나갔던 사람들은 앞으로 14일간 스스로 관찰하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 기간에는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등 취약계층과는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당국은 14일동안 자주 손을 씻어주고, 반드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도 온주 정부는 일일 신규 확진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토론토에서 이번 일이 발생한 만큼 향후 확진자 수 추이를 지켜본 뒤 영업 재개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온주는 5월초들어 신규 환자 감소세가 뚜렷했으나 어머니의 날 이후 다시 증가하며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편, 이날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거리두기를 위반한 탓에 단 한명도 적발하지 못했다는 경찰은 두번 다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을 늘리고, 시 당국과 새로운 아이디어도 모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뉴욕에서는 공원 잔디밭에 원을 그려 시민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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