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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소비자물가 마이너스..'디플레이션 우려'
  • News
    2020.05.20 10:44:19
  • 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 내 경기 침체가 심해지면서 소비자물가가 마이너스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 CPI는 1년 전 대비 마이너스 0.2% 를 기록했습니다.   

    CPI가 이처럼 떨어지기는 2009년 9월 이후 10여 년 만에 처음입니다. 

    3월까지만 해도 0.9% 상승율을 보였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물가가 마이너스로 뚝 떨어진 겁니다.


    가솔린 가격이 무려 40% 떨어져 전체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고, 여행과 숙박비도 10% 감소했습니다. 

    남성 의류와 통신, 전기료가 각각 7% 씩 줄어든 것 역시 지난달 소비자 물가 하락에 영향을 줬습니다. 

    비상사태 선포로 소비가 줄어든데다 산유국들의 기싸움으로 유가가 떨어진 탓입니다. 

    반면 식료품과 축산물 가격 등은 올랐습니다.

    쌀이 9.2%,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8.5~9%, 달걀도 8.8% 뛰었고, 가정용 청소 제품이 4.6%, 화장지도 6% 올랐습니다. 

    과일과 종이, 항공료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름값은 하락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제 전문가들은 각주 정부가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지만 이번달에도 경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물가가 지속 하락하고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주별로 온타리오주는 3월 0.7% 상승에서 마이너스 - 0.1%를,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1.2%에서 0%, 알버타주는 0.7%에서 마이너스 -0.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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