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4인조 용의자는 지난 11일 밤 11시52분 경 한 식당에 28달러짜리 음식을 주문한 뒤 로렌스 애비뉴와 영 스트릿 인근 주택가로 배달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22세 남성이 해당 주소지로 배달을 나갔는데 현장에 도착하자 복면 쓴 남성 4명이 갑자기 나타나 무기를 들이대며 협박하며 차량과 현금을 강탈했습니다.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낀 운전자가 급히 도주해 부상 당하지는 않았으며, 이후 차량과 현금을 찾아낸 경찰이 흑인 용의자 4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