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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사망자 1,500명 넘어서..사망자 집계 신뢰 떨어져
  • News
    2020.05.08 11:10:37
  • 포드 발표.jpg


    온타리오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오후 4시까지 63명의 사망자가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천540명을 기록했습니다. 

    1,079명은 80대 이상 고령자이며, 60세에서 79세 사이도 388명입니다. 

    장기요양원 234곳에서 거주민 2,783명과 직원 1,707명이 감염됐으며, 거주민 1,150명이 숨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477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2일 이후 하루새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오며 누적확진자도 2만명(19,598)에 육박했습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88명이며, 이 중 166명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213명도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 감염자도 3,230명으로 늘고 있습니다.  

    온주 감염자의 61.3%는 광역토론토에 거주합니다. 

    어제까지 온주의 총 검사자는 397,149명이며, 어제 하루에만 16,295명이 검사했습니다.  

    온주에서는 전체 환자의 70%인 13,990명이 완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주정부의 공식 통계가 지역 보건국이 집계한 사망자 숫자와 거의 매일 다를겁니다. 

    집계하는 시간이 단 30분 차이인데도 숫자가 크게 다를 때가 많은데 이에대해 전문가는 온주의 공공보건 체계가 옛날 방식이라 집계 자료가 정확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코로나 같은 위기 상황에 대응하지 못하는 겁니다. 

    정기적으로 자료를 제공하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어제도 온주 정부의 요양원 사망자 수는 1,150명이었지만 각 지역 보건국 통계에서는 720명으로 큰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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