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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4.22 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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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의 긴급임금보조금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기업 긴급임금보조금프로그램(Canada Emergency Wage Subsidy; CEWS)’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의 임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원 월급의 최대 75%까지 지원해줍니다.정부는 캐나다국세청, CRA 웹사이트에서 보조금 계산 프로그램을 시행, 신청자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내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신청자는 코로나19 이전과 해당 기간 동안 지급한 급여의 총액을 입력하면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의 총액을 알 수 있습니다.이 계산은 오는 27일 CEWS 신청 양식에 입력해야 하는 특정 금액(lines A - G)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또 신청 자격이 되는 직원 수를 입력하는데 이는 CEWS 청구 기간 동안 신청자가 고용한 직원에 한하며, 만일 급여를 지급한 기간이 14일이 안 되면 제외해야 합니다.CEWS는 2020년 3월 15일부터 6월 6일까지 최장 12주 동안 지원됩니다.CEWS는 규모에 상관 없이 모든 사업체가 지원 가능하지만 첫 달은 3월의 수익이 전년 3월 또는 1월과 2월의 평균 매출 대비 15%가 감소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4~5월 수익은 30% 감소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정부 승인시 직원 급여의 75% 또는 최대 일주일에 847달러를 지급받게 됩니다.신청서는 CRA 웹사이트에 제출하며, 5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신청서의 90%가 오는 5월 5일까지 처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CEWS는 가동 이후 누구나 접수 가능한데 다만 4월 27일부터 5월 3일 사이에 제출된 신청서는 5월 4일 자동확인 절차를 이용해 한꺼번에 확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보조금은 5월 첫 2주 안에 승인해 주고 지급될 전망이며, 은행 계좌를 등록한 업주는 2~3일 안에 소급 지급된다고 전했습니다.이번 CEWS 프로그램에는 약 730억 달러가 투입됩니다.이는 연방정부가 1년 동안 국방비로 지출하는 공공자금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이며, CERB에 책정된 240억 달러 보다 3배 가량 많습니다.정부는 CEWS를 통해 이미 해고된 직원들을 재고용하고, 향후 대량 해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처럼 연방정부가 직원 임금을 지원하고 4만달러 무이자 신용대출을 약속했지만 여기에 자격이 되는 업주가 30%에 불과하고, 특히 영세업체의 경우 절반이 지원 자격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폐업하는 업소가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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