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스타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까지 온주의 누적확진자는 10,312명입니다. 

49명의 사망자가 증가해 총 사망자도 51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토론토에서만 하루새 사망자가 26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온주 전역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829명으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200 명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온주 정부의 공식 집계는 어제 오후 4시까지 누적확진자는 9천525명, 사망자는 478명입니다. 

이밖에도 온주 정부는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던 고령자는 증세가 호전되도 당분간 양로원에 돌려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퀘백주에서는 하루 새 신규 확진자 941명이 늘어 누적확진자가 16,79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사망자도 58명이 추가돼 6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천 명을 넘었고, 207명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몬트리얼 도발 지역에서 무더기 사망자가 발생한 헤론 요양원의 유족들은 요양원의 관리 부실을 들어 집단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어제까지 누적확진자 1,575명, 사망 78명이며, 알버타주는 총 2,158명에 50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BC주 정부는 당국의 엄격한 대응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일부 규제를 완화할 수도 있다고 내 다봤습니다, 

오늘 낮 2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1,642명, 사망자는 1,310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