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 캘거리에서 아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어제 1살 남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에게 감염된 남아는 노스욕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집에서 격리 중입니다.  

알버타주 캘거리에서는 미국 여행을 다녀 온 가족의 2살 영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영아가 다녔던 유아원이 임시 폐쇄되고 원아들과 가족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자가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이틀 연속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17명에 이어 오늘도 19명이 또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누적환자도 79명으로 늘었으며, 의심환자도 58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온주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확진자들은 미국과 이집트, 영국, 이외에 이탈리아와 푸에르토리코, 스페인 등 다양한 여행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외에 확진자 밀접 접촉인들입니다. 

온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없으며, 모두 집에서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브램튼의 코카콜라 보틀링 회사인 코크캐나다 직원과 쉐어웨이가든 쇼핑몰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퀘백주는 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의심환자는 266명입니다. 

매니토바주는 3명으로 늘었고, 뉴브런스윅주는 첫 감염자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