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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2.20 0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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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재산세가 오릅니다.
어제 시의회에서 새 예산안이 통과되며 주택 소유주는 재산세로 2%, 시티빌딩펀드로 1.5%를 더 내게 됐습니다.이렇게 세수를 늘려 확보된 8천만 달러는 경찰과 응급구조대, TTC 직원 충원에 사용되고, 또한 대중교통확장과 개선, 서민용 주택 공급에 쓰여집니다.
이에따라 현재 토론토에서 70만불짜리 주택을 소유한 집 주인은 재산세로 $61, 시티빌딩펀드로 $45가 추가돼 총 $3,141를 내게 됩니다.
이 세금 가운데서 가장 큰 액수인 738달러가 경찰 서비스에 사용되고, 541달러는 TTC 대중교통에, 자본금은 409달러, 소방과 응급서비스에 387달러, 운송서비스에 154달러가 쓰여집니다.이를 기준으로 보면 주택 소유주가 내는 세금의 73%는 공공 안전과 교통수단, 시티빌딩에 사용되는 셈입니다.
이어 시가 재산세와 시티빌딩펀드를 계속 인상하며 오는 2025년에는 지금보다 10% 정도 더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토론토 시는 온주 보수당 정부가 삭감한 양육비를 대신해 시 예산 중 70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토론토 시의 2020년 예산은 135억달러입니다. (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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